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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코로나 확진에…라임판매 증권사 제재 금융위 심의 연기

금감원 코로나 확진에…라임판매 증권사 제재 금융위 심의 연기

기사승인 2020. 12. 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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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을 심사할 예정이었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일정이 일주일 연기됐다. 금융감독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오는 9월 예정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3곳에 대한 증선위 심의를 오는 16일로 연기했다. 금감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금융투자검사국의 증선위 참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금감원은 여의도 본원을 폐쇄했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다. 이르면 오는 10일 본원을 다시 열 예정이다.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할 금융위 회의는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 직원의 코로나 확진에 따라 증선위가 16일로 연기됐다”라며 “금융위 회의는 연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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