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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코로나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연세대 신촌캠퍼스 코로나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0. 11. 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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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이 4명에서 11명으로 증가했다.

연세대는 18일 소속 학생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12일 저녁 신촌 음식점 소모임에 참석했던 학생들로 이 소모임에 참석한 4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됐다. 당시 식사 자리에는 이들 외에도 최소 12∼13명의 학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관계자는 "공대 소모임 참가자들은 현재 모두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측은 다른 2명은 기존 음식점 방문 확진자로 인한 2차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나머지 1명은 공대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아니지만, 음악관 내 여러 연습실을 방문한 학생으로 확인됐다.

이달 들어 연세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현재까지 최소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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