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기에 공예품을 생활 속에 가까이 두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예주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예주간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www.kcdf.kr/craftweek)에서는 장성, 강릉, 안동 지역 고유의 공예 생활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와 작품 제작, 교육,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대담 ‘공예살롱’을 22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3시에 중계한다. 공예작가와 화랑 관계자 등이 ‘지역과 공예의 상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전국 425개 참여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동시 입장객 10명 미만 규모로 행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