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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봉사단, 강원 철원군 침수피해지역 찾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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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승인 : 2020. 08. 12. 17:14

국민건강보험공단 구호활동
대전 충청 지역에서 구호활동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봉사단 /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70여 명이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지역을 찾아 긴급지원에 나섰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70여 명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철원 이길리는 집중호우로 251세대 47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건보공단은 봉사단이 피해 농작물을 수습하는 등 환경을 정화하고 이동 빨래차를 동원해 피해 주민의 의류와 이불을 빨았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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