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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오전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오늘)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 때문에 회동을 내일(28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두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이다. 정보위원은 총 11명으로 이중 통합당 의원은 4명에 불과해 주 원내대표의 청문회 참석이 특히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정보위 청문회 때문에 야당 측에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