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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국 영화·영상 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새만금 지역 영화·영상 제작 위한 행정지원 △영화·영상 제작 관련 지자체 사업 참여 협조 △새만금사업 홍보·행사 참여와 후원 등을 통한 협력관계 증진 △새만금 지역 오픈 세트장·종합촬영소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은 영화제작가협회장은 “광활한 부지 등 현지 촬영이 가능한 자연경관이 잘 갖춰져 실내 촬영실을 겸비한 영화 촬영시설이 자리 잡는다면 독보적 촬영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이며 단계적으로 발전토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흥식 전주영상위 위원장은 “광활한 벌판·풍부한 일조량이 장점으로 언제든 촬영이 가능한 특수·항공·수중촬영 다목적 세트장이 건설된다면 국내 영화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양 기관의 전문적 자문을 활용해 새만금 지역에 좋은 야외 촬영지 여건을 조성하고 광활한 대지를 활용해 새만금만의 특별한 촬영이 가능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