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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시행한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에서 비트센싱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물류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지게차 운행 등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장애물을 자동 감지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비트센싱이 수상했다.
상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여행객이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현한 블루웨일 컴퍼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 △파블로 항공 장려상은 △오늘의 꽃 △셀러노트 △딜리버리 랩 △케이로지 등이 수상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통해 23개 팀, 92명이 참가해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서는 혁신성, 시장성, 팀 역량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희망 시 투자기관의 별도 심사를 거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입주 공간,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물류 새싹기업을 육성해 물류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