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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7명 “추석 귀향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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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19. 09. 10. 09:20

듀오 이미지3
/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혼남녀 416명을 대상으로 ‘추석 바캉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7.1%가 이번 추석 연휴에 귀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귀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75.6%는 추석 바캉스를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추석 바캉스를 떠나는 이유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쉬고 싶다(32.7%) △명절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돼서(19.4%)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15.6%)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추석 바캉스 유형은 △호캉스(호텔+바캉스 합성어·42.8%) △국내 관광지 여행(22.4%) △해외여행(1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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