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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 동안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자동 전송한다.
이 때 동 복지담당자는 대상자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한 후 응답이 없을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확인한다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40세~59세 및 75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 중 SKT가입자에 한해 다음 달 20일까지 서비스 신청을 받고 KT·LG 등 타 통신사는 12월부터 가능하다.
또 서비스 대상자도 60세~74세 및 중장년 1인가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성동구의 1인 가구수는 7월 말 현재 5만3766명으로 전체가구의 39%을 차지하는 가운데 40세~60세 미만이 1만6749명으로 1인 가구 중 31%로 가장 많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빅데이터, IT 전문 벤처기업과 함께 새로운 인터넷기술을 도입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