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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 접속자 폭주로 ‘먹통’…“현재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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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승인 : 2018. 06. 07. 18:23

7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이벤트 진행으로 접속자 폭주
복구하려면 1~2시간 소요될 듯
메가스터디
7일 오후 6시 현재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메가스터디 사이트 캡처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7일 오후 6시 현재 메가스터디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6시인 현재까지도 사이트 접속은 불가한 상태이다. 사이트 접속 오류가 해결되지 않자 메가스터디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현재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사이트를 운영 중인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6월 모의평가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모의평가 채점을 하려는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해당 부서에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현재 접속 오류를 일으킨 원인을 찾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적어도 1~2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날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6월 모의평가 채점을 한 수험생에게 메가스터디 2학기 플래너를 비롯해 아이패드·노트북·간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었다.

또한 이날 오후 5시~11시까지 광클 이벤트에 최대 10번 참여하면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한편, 6월 모의평가 라이브 설명회도 할 예정이었다. 이 설명회를 듣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하거나 사이트에 시청 소감과 시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 홈페이지(www.megastudy.net)와 모바일 웹(m.megastudy.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설명회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현재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사이트 접속이 안 된다” “오늘 안에는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냐” 등 불만을 쏟아냈다.
남라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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