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9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실에 새로 걸린 대형 백드롭(배경막)으로 의원들 간 불만이 터져나왔다.
창당 60주년 당 행사를 앞두고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특별히 준비했지만 흑백사진 중심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사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시 야당 의원 대열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었다. 1986년 직선제 개헌을 요구한 신민당 의원들의 행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