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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36.5]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 “통증 없이 오늘 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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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승인 : 2015. 07. 20. 06:00

"중국 치과 시장 진출, '미니쉬' 브랜딩 효과 기대"
강정호 오늘안치과 원장이 이 병원의 고유 기술인 '미니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을 중심으로 '미니쉬'라는 새로운 치과 시술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게 하다, 적게 하다, 경감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미니쉬(minish)'를 그대로 차용한 이 새로운 치아 디자인은 기존 라미네이트 방식에 비해 '치아 삭제를 최소화한다'고 해서 호응도 높다. 이는 오늘안치과(원장 강정호)가 기술 특허 받은 심미치료 기술. "우수한 전문인력과 첨단 장비를 통해 미니쉬 시스템 운영이 가능했다"는 강정호 원장을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병원에서 만났다.
미술 대신 의대 "피 보기 싫어 치대 선택"

강 원장은 "개인적으로 ‘통증’이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 스스로 아픈 게 너무 싫어 ‘오늘안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분들도 아프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을 전공하려 했던 그가 '현실적인 문제로' 의대를 선택하면서 외과 대신 굳이 치대를 선택한 것 역시 "피를 보는 수술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그는 조선대 치대 94학번이다)

그는 2000년 졸업 후 진도와 완도, 나주에서 공중보건의 3년의 시간을 보냈다. '오늘안치과'에 대한 구상을 한 것은 이 즈음이다. 마침내 2004년 성남 태평동 중앙시장에서 '미소지움치과'를 시작하면서 구상을 구체화했다. 5년 정도 성남에서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고속성장을 했다고 강 원장은 전했다. 남부러울 정도 성장세, 그는 그러나 그 와중에 "뭔지 모를 허무함이 몰려왔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됐다"고 회상했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나 하나의 이기적인 행복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나의 성공이 다른 사람의 성공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내가 하는 이 일을 통해 이룰 순 없을까, 고민했고 그것이 시스템으로 자리잡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독일을 방문하게 됐고, 강 원장은 그곳에서 '오늘안치과'를 있게 한 독일 의료장비를 만나게 된다. 한국에는 없던 선진 의료장비들 중에서도 그는 특히 최첨단 3D 프린터인 독일 시로나(Sirona)사의 세렉(CEREC) 장비에 꽂혔다. 좋은 만큼 비쌌고, 결단이 필요했다.(시로나는 130여년 전통의 세계적인 치과장비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0년 한국에도 진출했다.)

"그때의 쉽지 않은 선택이 ‘오늘안치과’를 앞서 나가는 치과로 자리잡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진단부터 시술까지 그간 경험을 첨단장비를 통해 구현해내자 병원의 경쟁력으로 이어졌습니다. 타병원에서는 1주일 정도 걸리는 과정을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도산대로 부근에 새 거점을 마련한 '오늘안(安)치과'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름 자체 '오늘 안에' '오늘·편안함(安)' 등 강 원장의 시술 철학을 녹여냈다. ▲안아픈 치과 ▲실리보다는 환자의 마음을 보살피는 양심적인 치과 ▲자연치아를 최대 보존하는 치과... 스스로가 꼽는 오늘안치과의 경쟁력 세가지다.

"'미니쉬 시술 논란' 소비자 검증이 우선"

'미니쉬(minish)'는 오늘안치과가 내세우는 대표 브랜드다. 강 원장에 따르면 ‘미니쉬’ 치아디자인은 라미네이트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술로서, 치아를 갈아내는 양이 라미네이트에 비해 절반이고 수명은 반영구적이다. 또한 치아색상이나 자연스러움이 라미네이트에 비해 월등하다. 기존 일주일 이상씩 소요되는 ‘라미네이트’와 달리 ‘미니쉬’ 치아디자인은 하루 만에 가능하다는 것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치과 치료가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타고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첫걸음이자 기본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치료, 자연치아를 보존한다는 원칙을 갖고 환자분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미니쉬’는 0.5mm 이상 치아 삭제를 하는 기존 라미네이트와 달리 0.2mm로 균등하게 최소삭제를 하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최소삭제 기술력은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첨단 장비인 CAD/CAM 3D프린터의 도입도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한 부분이다.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기공사가 직접 치아 팁을 기공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이 병원처럼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지 못하면 미니쉬 시스템 운영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강 원장은 단언한다.

통증 없는 시술을 앞세워 이름도 오늘'安'치과다. 하루 안에 심미치료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미니쉬'라는 이름을 본격 적용한 게 2년 전부터. 앞서 4, 5 년전부터는 '삭제가 없는 라미네이트'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 등 다른 이름으로 이 시술을 진행해 왔다. 이를 '미니쉬'로 부르게 되면서 비로소 오늘안치과 고유의 시술이 된 셈이다. 

이 새로운 심미치료시스템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 다수 연예인을 포함, 국내외에서 바이럴 마케팅만으로 찾는 고객이 많다. '하루 안에, 반영구적인 시술로 부작용 없이 심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입소문 때문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했다.

미니쉬 기술이 알려지면서 생각지 못한 마찰과도 만났다. 일부 병원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며 미니쉬 기술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이들은 시술은 하되, 홈피 게재 등 홍보를 통해 '미니쉬'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이다.

기존 라미네이트의 변형 시술이지만, 독자 브랜드를 앞세움으로써 이용자 혼란을 초래한다는 이유일텐데, 그는 "'미니쉬'라는 이름을 쓰지 않더라도 학회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등 어떠한 이름도 '걸면 걸린다'"고 주장했다. "미니쉬를 미니쉬라 부르지 말라는데 그럼 뭐라 부르나." 강 원장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난한 절차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해결돼야한다는 데 강 원장도 동의한다. 생각보다 미니쉬가 빨리 알려졌고, 그래서 아직 이런 부분들에 대한 생각을 깊게 못했다는 자기 판단도 있다.

"미니쉬가 더 알려질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고 언젠가 공식적으로 이를 해결할 자세도 돼 있습니다. 이제 대응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다른 곳에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 소비자로부터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 역시 확고하다. 아직 덜 대중적이며, 그래서 더 많이 소비자들에게서 미니쉬의 장점을 인정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게 우선 되고, 그 다음 학회 차원의 인정을 거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비자의 선택에 더 무게중심을 두겠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니쉬 통한 해외 진출 '중국 찍고 동남아로'

강 원장이 생각하는 미니쉬의 '쓰임새'는 오늘안치과 병원의 경쟁력 차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현재 오늘안치과는 해외, 특히 중국쪽 진출에도 적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이외 동남아와 중동,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도 진출 대상들이다. 이 시장 진출에 있어 미니쉬를 통한 브랜딩을 우선시 해 한국 치과 기술을 대변하고 싶다고 그는 강조했다.

"중국을 봤을 때 시술에 대한 브랜딩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과거 사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예전 중국에서 임플란트 기술이 뛰어난 한국 의사들을 대거 초빙했는데, 중국 의사들이 이를 배워 더 이상 한국의 원장들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치과 기술의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때 만약 '임플란트'라는 고유명사 대신 가령 '라플란트' 등 특정 브랜딩 작업이 병행됐더라면, 중국 원장들이 임플란트에 익숙해지더라도 '라플란트'라는 브랜드 시술은 결국 해당 한국 원장을 찾을 수밖에 없었으리란 것. 브랜드 작업이 중요한 이유이고, 그랬으면 지금도 그에 대한 수요는 우리가 가져갔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미니쉬'도 마찬가지예요. 라미네이트는 다 하지만, 미니쉬가 알려져 소비자가 '미니쉬를 하고 싶다'고 하면 결국 한국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 원장은 '미니쉬'의 브랜딩 작업을 오늘안치과 단독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니쉬를 오픈함으로써 다른 한국 병원도 함께 하자는 것이고,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한국 치과의 이익을 대변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개인적 이익이라기보다 한국 치과 전체의 이익으로 승화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고 싶습니다"고 그는 전했다.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오늘안치과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마케팅도 그 일환이다.

현재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에 따른 의료관광 중개인이라는 신종 직업들도 나타났다. 문제는 중개인들 가운데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책정함으로써 한국의료업계를 곤란하게 만드는 사례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어떻게 하면 한국의료관광을 원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불법중개인들의 소개 없이도 직접적으로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찾은 게 SNS 마케팅이다. 강 원장에 따르면 상업적인 대규모 홍보도 아니고 단순히 미니쉬 치아디자인을 소개한 글만 사진과 함께 올렸는데 반응은 놀라울 정도였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 몇몇이 이미 SNS를 통해 오늘안치과에 내원했고, 그 치료결과에 만족해 다시 글을 올리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내고 있다. 

강 원장은 "가능성을 발견했으니 이를 증폭시킬 마케팅 전략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에이전트를 통한 중국 고객의 유치 구상은 제법 본격화됐다. 단순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헤어를 비롯해 피부과와 성형외과까지 포함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겠다는 게 차별점이다. 아쉽게도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의 방한이 급감해 일단 모든 계획이 중지된 상태. 메르스 상태가 한풀 꺾이는 추세가 그래서 강 원장은 반갑다.

수가체계 정상화로 '예방치료' 우선돼야

'낮고 왜곡된 수가체계가 메르스를 키웠다'는 병원계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수가체제에 대한 대개혁을 전제로 한 진료체계의 재정립이 우선돼야 의료 선진화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바로 그와 같은 이유로 강 원장도 치과수가체계의 '현실화'를 주장한다. 그는 우리나라 국가보험체계가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전제한다. 국민들이 좋은 진료를 골고루 싸게 받도록 해주기 때문.

그렇지만 가치 있고 퀄리티 높은 진료는 높은 수가를 책정해 병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부분에서 발란스가 안맞는 점은 아쉽다는 것.

한 예로 든 게 신경치료 수가. 우리나라의 경우 5만~10만원이지만 미국에서는 근관(신경관) 하나 당 500~600불이다. 신경관이 4개 있는 어금니 하나에 약 200만원 이상의 수가가 책정된 셈. 그만큼 이 시술이 기술적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는 방증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했다. 결국 한국에서는 재료값 수준에서 이런 시술이 이뤄져 병원 적자가 불가피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때문에 '돈 안되는' 신경치료 대신 '돈 되는' 보철치료 등 사후처리에 더 집중하는 치과가 많은 게 현실이라고. 신경치료 가격을 높게 책정해 국가가 이를 더 지원해준다면 발치나 임플란트 등의 수술이 줄고 잇몸치료나 신경치료 등 원인 치유에 더 많이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 원장의 생각이다.

"현재 치과는 보철 등 이가 빠진 후 치료를 더 선호합니다. 비급여 항목이라 수익적 측면에서 수가가 높아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 치료보다 잇몸 관리나 신경 치료 등 이가 안 망가지게 하는  치료 등에서 수익을 충분히 보장해 준다면 병원들이 이런 예방적 치료에 더 나설 것입니다. 치과 치료는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해요."

"의료 랜드마크 설립이 꿈, 2년내 실현 기대"

강 원장은 인터뷰 후 직접 병원 구석구석을 소개해줬다. 처음 병원에 들어섰을 때 그 정갈한 규모에 놀랐던 터라, 낯설긴 했지만 왜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병원'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는 지 알 것 같았다. 특히 'CAD/CAM'이라고 크게 적어놓은 병원 안내데스크 뒷쪽의 'Aesthetic Dental Design Center'는 이 병원의 핵심이다. 여기서 직접 세렉(CEREC) CAD/CAM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치과 기공사들이 손으로 하던 작업을 정밀한 기계가 대신한다.

자체 기술력과 함께 3D프린터인 세렉 장비가 오늘안치과의 경쟁력 요인이다. 'Aesthetic Dental Design Center' 앞에서 포즈를 취한 강정호 원장.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쉽게 말해 컴퓨터와 기계(밀링머신)를 이용해 보철물을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도록 정확하고 정교하게 하루 만에 제작할 수 있게 된 것. 세렉 시스템을 운용하는 전문 치아 디자이너가 항상 상주해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오차 없는 치아 디자인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 도입은 벌써 4년째. 그동안 고장 한번 없었다는 게 이 기계를 직접 운용하는 관리사의 말이다. 패키지 대당 가격은 3억원. 수요를 감안해 최근 1대를 추가 구입했다.

'오늘안치과'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병원이 성남 등 두 곳이 더 있다. 그러나 직영 아닌 프랜차이즈 개념의 운용이다. 이름을 주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부분 공유하는 형태. 그렇지만, 강 원장의 꿈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확대가 아니다. '의료 랜드마크 설립'이라는 그의 꿈은 여전하다.

"국내 치과 종합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 외과, 교정과, 심미치료과, 소아치과 등 전문화된 진료과들이 한 건물 내에 상주돼 있는 형태의 치과 종합병원입니다. 이 곳에 해외환자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하나의 병원을 종적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건 이러한 체계적인 종합병원에 대한 그의 또다른 표현이다. "2년내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확신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금은 우선 심리치료에 대한 특화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게 완성되면 그 다음부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물론 이는 수익성이 기반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과제다. 고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국환자들을 위한 마케팅 플랜을 진화시키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치과 의사인 만큼 강 원장 입장에선 '이(齒)를 통한 고객 행복'이 우선시된다. 딸과 함께 웃는 졸업식 사진을 위해 두려움을 털고 미니쉬 시술을 단행해 자신감을 회복한 어느 중국인 아버지도 그러한 고객 만족의 한 사례다.

'컴플레인 0% 병원'. 그리고 ‘오픈 유어 스마일(OPEN YOUR SMILE)’. 어느 새 병원의 슬로건이 됐고, 구성원들 모두 이를 공유하고 있다. 이 병원의 홍보·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미연 본부장은 "앞으로 일이 더 많아질 것 같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오늘'安'치과의 내일을 만나는 즐거움을 함께 기대한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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