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0일 삼정맨파워와 ‘맞춤형 일자리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취업이 쉽지 않은 중장년 산재근로자 대다수가 선호하는 환경미화직으로의 안정적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중증 장해를 입은 산재근로자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민간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근로자 채용 여력이 더 많은 민간 기업과 협업해 산재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