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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외식업지부,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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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4. 11. 02. 11:22

안양,후원금 전달
명가원 설렁탕 배양자 대표(가운데)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영양빵 공급에 써달라며 안양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 안양시 만안·동안외식업지부와 명가원 설렁탕(대표 배양자)은 최근 안양시청을 찾아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영양빵 공급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안양시에 전달한 후원금은 안양시민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음식업소에서 음식물 잔반을 남기거나 반납할 경우 손님 및 업주가 백원짜리 동전을 기부한 것을 모은 금액으로 안양시는 해마다 기아대책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앞서 안양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아프리카의 헐벗은 이들도 돕자는 의미에서 2012년 기아대책본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보영 위생과장은 “백원의 기적으로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가난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을 기아대책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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