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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공황장애 이경규 김장훈 이병헌 하유미도…“빨리 회복되길”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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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기자

승인 : 2013. 10. 30. 05:34

차태현 공황장애 이경규 김장훈 이병헌 하유미도…"빨리 회복되길" 응원 봇물/사진=오센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차태현이 공황장애를 앓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공황장애를 앓았던 스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C채널의 '회복'에서는 차태현의 부모인 성우 최수민 씨와 차재완 씨가 출연했다.

이날 최수민씨는 "태현이가 데뷔하고 오랜 무명생활로 한 때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데회에서 은상을 받고 4년동안 무명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조급해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너는 주인공을 할 수 있다'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며 "다행히도 은연중에 잘 이겨내는 것을 보고 참 대단한 아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인 이경규는 지난 15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현재 공황장애 약을 2년 정도 복용하고 있다"며 "의사는 병의 원인이 없다"고 고백했다.

가수 김장훈도 공황장애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장운은 지난 7월 2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난 연예인 공황장애 협회장"이라며 "나에게 상담 받은 연예인이 20명이상"이라고 전했다.

또 배우 이병헌도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공황장애로 인해 약을 항상 지니고 다닌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유미는 지난 7월 26일 SBS 땡큐에서 "공황장애로 뇌 검사만 50번 했다"며 "한번은 땀이 나고 숨도 못 쉬겠고 눈이 뒤로 넘어가고 그야말로 패닉상태"라고 말했다.

차태현 공황장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공황장애, 공황장애 앓은 연예인들이 많네", "차태현 공황장애, 연예인들의 병인가", "차태현 공황장애, 어서 빨리 회복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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