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방성훈 기자 = BC카드는 '오!포인트' 회원 가입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189일만이다. BC카드는 올해 안으로 오!포인트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C카드는 단기간 내 200만 회원 돌파에 대해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포인트는 기본적으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을 신청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지정된 적립률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 적립까지 되는 것.
오!포인트를 기획한 플랫폼사업본부의 김수화 상무는 "지속적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에게 '없으면 손해 보는 포인트'라는 인상을 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오!포인트 출시 후 7개월 동안 무려 28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현재는 200만 회원 가입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오!포인트 모든 고객은 11번가에서 5000원 할인 쿠폰팩 및 장바구니 3000원 할인 쿠폰(매일 선착순 200명)을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월드에서 오!포인트 1000점을 결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 2장(8만8000원 상당)을 2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오!포인트 가맹점 최초로 이용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한 '갤럭시 노트3·갤럭시 기어 패키지'가 증정 △탐앤탐스 매장에서 오!포인트 회원 가입시 무료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 방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