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해'와 '일본해'가 함께 쓰인 지도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해상자위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 중 전국의 부대를 소개하는 페이지에 미국 구글사의 지도인 '구글맵'을 사용했는데 화면을 확대하면 '일본해(동해)'라는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해상자위대는 이날 외부의 지적을 받고 이 지도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은 병기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
- 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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