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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5일(현지시간) 미국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코치 피터 오피가드를 소개했다. 김연아에 대해 무한사랑을 보이고 있는 국내 네티즌들 역시 피터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김연아가 피터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꽃중년’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네티즌들은 “오 미중년이다” “새코치 미국드라마 중년 주인공 느낌이다” “볼수록 매력있는 분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인터뷰에서 “피터 코치님은 10여년 전 어릴 때 한번 코치를 받은 적이 있어 친숙하다”면서 “내년 3월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새 코치 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