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6일 일본 총리에 취임하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가 월간지에 기고한 논문 가운데 “이라크 전쟁의 실패와 금융위기는 미국주도의 글로벌리즘이 종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등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부분을 4일 보도했다.
방송은 하토야마 대표의 논문 그 자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평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일본 교토(共同)동신은 북한이 하토야마 정부 출범 이후 미일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하만주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