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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운동본부는 22일 오후 4시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 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6차 대전시민대회'를 진행한다.
대전운동본부는 매주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열어왔다. 지난주엔 '사회대개혁을 위한 광장토론'을 진행했고, 이번주는 '민중가요와 노래가사바꿔부르기' 대회를 준비했다.
대전운동본부 측은 탄핵 찬성 집회에 100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도 이날 오후 대전시청 남문 앞 보라매 공원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는 은하수네거리와 700여m 떨어져 있다. 경찰은 찬반 양측의 충돌에 대비, 경찰 6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경찰 버스 7대로 통로를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