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원스톱 서비스 구축… BaaS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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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s는 금융사가 비금융사에 금융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은행들이 비은행기관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식의 서비스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통합조회 API를 연계한다. 신청증빙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부정거래 감시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일반지로, 전화요금, 사회보험료 등 통합조회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의 안정적 운영 및 편의 증대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각종 공과금 조회와 수납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형 BaaS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