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NH농협은행, 한국재정정보원과 지방세 조회 공공형 BaaS 제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1010011473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2. 21. 15:12

'e나라도움'에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API 연계
"향후 원스톱 서비스 구축… BaaS 확대할 것"
보도이미지 (8)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1일 국고보조금 신청기관의 편의성을 위해 한국재정정보원과 '지방세조회 공공형 BaaS(서비스형 뱅킹)' 제휴를 맺고 오픈API 연계 지방세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aas는 금융사가 비금융사에 금융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은행들이 비은행기관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식의 서비스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통합조회 API를 연계한다. 신청증빙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부정거래 감시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일반지로, 전화요금, 사회보험료 등 통합조회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의 안정적 운영 및 편의 증대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각종 공과금 조회와 수납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형 BaaS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