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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작년 순이익 1조7722억원…전년比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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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2.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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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7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보험손익은 1조6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장기보험 손익은 1조 3456억원을 시현했다. 정밀심사 강화로 인한 손해액절감 및 질병담보 위험률조정효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보장성 보험계약마진(CSM)배수는 고CSM 담보 중심의 매출 활성화, 높은 계약 효율성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한 결과 업계 최고수준인 17.8배를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 손익은 1709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보험료 인하 영향 및 정비수가 등의 보험 원가 상승으로 손해율이 3.4% 상승했으나, 여전히 업계최고 수준의 손해율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투자부문 손익은 전년 대비 59.3% 증가한 7436억원을 기록했다. 처분익 등 일시적 추가이익보다는 이익/배당 등 구조적 이익 중심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FVPL) 평가이익 및 보험금융 손익 개선으로 순투자이익률 3.25%를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은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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