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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점에 ‘돌체앤가바나’ 남녀 복합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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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2. 19. 09:20

인천 내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유일 남녀 복합매장
인천점, 지속적인 리뉴얼로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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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에 '돌체앤가바나' 남녀 복합매장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인천점 1층에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지역 최초로 오픈한 '돌체앤가바나' 매장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제외하고 남녀 패션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통사 유일의 '남녀 복합 매장'이다. 남녀 의류 컬렉션은 물론 주얼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군까지 선보인다.

'파인 주얼리 컬렉션'에서는 젬스톤 원석으로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스프링', 무지개 빛의 반사와 굴절로 펜던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레인보우', 이탈리아 장신의 세공 기술로 제작한 '스페셜' 등 3종류의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12가지 파인 주얼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파이톤 스킨을 입힌 특별한 '시실리백'도 오직 인천점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시실리백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파이톤(비단뱀) 소재를 접목한 이 토트백은 그린 색상을 포함한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인천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인천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지하 1층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관'을 조성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3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를 새단장해 현재까지 900만명이 넘는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미래형 식품관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돌체앤가바나'는 장인 정신을 담은 매혹적인 스타일로 럭셔리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며 "인천 지역 최초의 매장이자 유통사 최초로 남녀 복합 매장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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