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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올해 매출액 성장세 계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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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2. 19. 08:23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연결 매출액은 2조 4199억원, 영업이익은 475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0%, 1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12%, 중국 라면 시장 점유율 2.4%, 유럽 법인 매출 1305억원, 기타 수출 매출 30% 가 전년 대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수 매출은 유지를 전망했다.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수량 기준 CAPA는 6.9억식으로 추정했다. 신규 가동에 따른 감가비 증분은 분기 25억원, 원가율 0.4%포인트 상승 영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한 연구원은 "올 하반기 밀양 2공장의 본격적인 생산 개시 이후 다음 단계는 2027년 1월 중국 신공장 완공"이라며 "메인스트림 채널 신규 입점, 판매 법인화, 주력 해외 국가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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