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저니업! 저니 오브 모나크, 역대급 보상과 소통 콜라보로 ‘대성공’

저니 오브 모나크 철권 및 배스킨라빈스 콜라보 예고...역대급 보상까지

좌측부터 김제룡 개발실장, 가이드 레나, 박선우 개발 PD.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저니 오브 모나크의 첫 라이브 방송은 성공적이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대표 콘텐츠 '오만의 탑' 주사위에서 나오는 '대성공'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유저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게임 출시 후 첫 라이브 소통 방송 '채널 저니'를 진행했다.

'채널 저니'에는 김제룡 개발실장과 박선우 개발PD가 가이드 리아가 직접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약 2500명의 시청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 날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업데이트 콘텐츠와 콜라보 소식, 게임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공개하고,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 편의성 개선 약속..."린드비오르 레이드도 준비 중"

신규 영웅 오웬.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개발진은 먼저 19일 추가 될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했다. 19일 업데이트에서 추가되는 신규 영지 '아덴', 신규 영웅 '오웬', 영웅 및 마법인형 레벨 확장, 신규 군주 스킬, 영웅 편성 슬롯 추가, 오프라인 몬스터 처치 시스템, 추천인 시스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불만 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개발진의 생각도 전했다. 

럭키 찬스로 인해 주사위 진행이 멈추는 현상, 제한적인 보드게임 횟수, 빠른 오만의 탑 이용, 콘텐츠 부족, 군주 스킬 프리셋, 린드비오르 레이드, 장비 강화 주문서 사용처 확대 등에 대한 개선안이 나왔다. 

린드비오르 레이드 개발에 대한 Q&A도 진행됐다.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개발진은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로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린드비오르 레이드에 대해서는 박선우 개발 PD는 "이미 개발은 끝났다. 다만 기존 던전과 마찬가지로 혼자 잡는 형태라서 개선 중이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 사냥하는 혈맹 콘텐츠로 만들고, 스펙이 낮은 군주도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저니 오브 모나크에 찾아온 철권과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콜라보 이벤트.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후 처음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콜라보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19일부터는 배스킨라빈스와 깜짝 콜라보가 진행된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맛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으며, 해당 아이스크림 구매시 저니 오브 모나크 포토카드와 인게임 쿠폰이 지급된다. 

철권과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철권과의 콜라보 계획도 발표됐다. 철권 대표 캐릭터들이 저니 오브 모나크의 군주 및 영웅 스킨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콜라보를 기념해 철권 코인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오만의 탑, 낚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철권 콜라보는 오는 26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세심한 소통 + 역대급 보상 = 방송 대성공

역대급 보상이 쏟아진 채널 저니.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이날 방송에서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개발진의 소통이 빛났다. 개발진은 Q&A에 성실히 응답하며 유저들이 어느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으며, 그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사위 6이 나올때마다 채팅창 반응은 뜨거웠다.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여기에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킨 투표 이벤트, 룰렛, 주사위 미니 게임 등 많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발진이 직접 주사위를 돌리며 보상 배율을 결정하는 미니 게임에서는 주사위 5, 6 같은 높은 숫자가 나올때마다 채팅창에서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이와 함께 '역대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데나, 영웅 소환권, 대물 낚시 주사위, 영웅 경험치 질과 양 모두 챙기는 풍부한 보상이었다.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저니 오브 모나크 유튜브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개발자 방송 내용에는 항상 중국어 자막이 깔렸고,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대만(중국어 번체), 일본어 동시 통역을 제공했다. 

박선우 개발 PD는 "오늘 굉장히 즐거웠고, 푸시 보상과 주사위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김제룡 개발 실장은 "처음 방송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의견 많이 보내주신 덕에 에너지 받아가는 것 같아. 다음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지겨보던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맨날 방송했으면 좋겠다", "스킨 타격감이 어떨지 기대된다", "진짜 혜자 방송이다", "제룡이형을 국회로" 등의 의견을 남기며 다음 라이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