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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맹추위 속 출근길…전국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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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31. 08:09

한파 연휴<YONHAP NO-5648>
설 연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밤까지,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밤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강원 내륙·산지·충북 중·북부 1~5㎝ △세종·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강원 내륙·산지·충북 중·북부 5㎜ 미만 △세종·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1㎜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중·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10~-3도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세종·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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