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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부산→서울 5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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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30. 10:49

전국 고속도로 정체
설 당일 '귀성정체는 오후 2~3시, 귀경정체는 오...<YONHAP NO-2394>
설 당일인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귀경·귀성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가 전국 주요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울산 6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6시간 10분, 강릉 5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52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께 극심하겠고 다음날인 31일 오전 3∼4시께 해소되겠다.

귀성방향은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낮 12∼1시께 제일 심하겠으며, 오후 11~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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