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교통·방재센터 찾은 崔대행…설 연휴 안전관리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7010013668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1. 27. 13:30

교통·소방·치안 분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
"긴 설 연휴로 귀성·귀경·여행객 크게 늘 것"
"교통상황 관리 만전…긴급수송체계 철저히"
250127최상목 권한대행-설 연휴 안전분야-서울시 종합방재센터 (1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설 연휴 안전분야-종합방재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서울 종합방재센터,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찾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최 대행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방문해 "올해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귀성·귀경·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교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오늘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린 후 기온이 내려갈 경우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각종 편의정보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께 충분히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 대행은 서울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설 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하라"며 "위급할 때 국민께서 가장 먼저 찾는 119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수송체계를 철저히 갖춰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방문한 최 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국민들이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취폭력, 안전사고 등 112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20일에는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휴기간 중 국민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