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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공장 등으로 청년 60명 자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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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1. 27. 08:26

일명 탄원 형식으로 공장 배치
북한, 평안북도 구장군 지방공업공장 준공
북한 평안북도 구장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지난 24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연합
북한 남포시 청년 60여 명이 자원해서 전국의 공장과 건설여단 등으로 나갔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명 탄원 형식으로 공장 등에 배치됐다며 선전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7일 "남포시, 온천군, 천리마구역, 대안구역 청년들이 지방공업공장과 원료기지사업소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와우도구역, 강서구역, 용강군의 청년동맹원들은 건설여단과 금성트랙터공장에 탄원했다"고 밝혔다. 또 "항구구역 청년들은 축산기지로, 남포사범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외진 섬 분교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6일 최용 남포시당위원회 비서와 청년동맹일꾼,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포시 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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