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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연휴 대설 대비 안전관리 당부… “단계별 행동요령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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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1. 26. 16:21

오는 27~28일 전국 눈 예보… '습설' 가능성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중심 비상대응체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연휴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26일 농식품부 및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28일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예정이다. 중부와 남부 내륙의 경우 강하고 무거운 '습설'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발령 가능성도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농업 분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및 운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눈이 내릴 경우 농업인은 TV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기상상황에 따라 쌓인 눈 쓸어내리기, 붕괴 우려시 비닐 찢기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설 명절 수도권 등으로 역귀성하는 농가는 보강지주 사전 설치 등 안전조치 후 명절을 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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