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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노삼석 사장, 설 앞두고 전국 물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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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1. 24. 09:08

경남 양산-광주-동서울 등 주요 물류 거점 방문
현장 종사자 노고 격려하며 안전한 작업 당부
사본 -사진자료_(주)한진 동서울 허브터미널 설 특수기 현장 점검(2)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과 조현민 사장이 20일 서울허브(HUB)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진
㈜한진 경영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물류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수도권 택배 핵심 거점인 동서울허브(HUB)터미널에 직접 방문해 설 특수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영진의 현장 방문은 8일 경남 양산, 15일 전남 광주에 이어 이번 달에만 세 차례다.

이번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은 긴 연휴를 앞두고 세심한 점검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들이 방문한 현장은 각각 수도권, 호남 지역, 부산광역권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명절 기간 중 급증하는 물동량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경영진은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물류서비스 운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20일 서울 장지동 동서울허브터미널을 찾은 두 사장은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말자"며 안전 최우선 원칙을 특별히 강조했다.

경영진은 각종 시설과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세부적인 안전관련 상황을 살폈다. 또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이후 명절 특수기마다 경영층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강화 활동을 매해 이어오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의 택배 특별 관리 기간 산정에 발 맞춰 한진은 자체적으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1월 30일과 31일을 추가 포함해 총 17일을 택배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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