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이주배경 아동 초청해 전통시장 먹거리 나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 위해 최선"

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첫 번째)이 22일 광주 남구 무등시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2일 광주 남구 무등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국내 이주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나누어 먹고,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복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사회에 소비 촉진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는 설명이다.

고 행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싣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