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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 덕분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명품 세탁 서비스 '블랙라벨'을 통해 캐시미어·무스탕 등을 맡길 수 있는 표준화된 세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 회사는 제주 지역 특성상 1개월 살기, 국제학교와 같은 단기 체류 수요가 꾸준하다고 보고, 자체 연구개발(R&D)센터인 엑스퍼트랩에서 개발한 최신 세탁공정과 레시피를 전국에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제주도가 관광도시라는 지역 특성상 호텔 유니폼 및 단체 세탁 수요가 높다"며 "호텔 유니폼 세탁 등 단체 세탁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해 산업용 시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창업자 지원 정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