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세 분야로 나눠 지원을 하며 각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경쟁력 강화·신시장 개척지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소공인스마트제조지원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 작업장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 솔루션 도입 등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임차비용을 업체당 국비 4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개별형과 클러스터형(10~25개사 묶음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은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소공인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매장 입점, 브랜드 강화, 해외 판로 등 개별 소공인의 판로를 위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업체당 국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0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은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효율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작업장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공인 집적지구 대상으로 안전장비·화재예방 시설을 공동 지원하는 환경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