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탄핵', '윤석열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제7차 범시민 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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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제7차 범시민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민족통일애국청년회의 "윤석열, 계엄 2번 3번 선포하면 돼"라는 현수막에 '윤석열 해체' '반국가세력 국가의 적' '계엄 실패' 등의 문구를 적은 종이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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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과 4·16 시민들이 이날 열린 비상행동의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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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서울의소리가 비상행동의 대행진에 참여해 '탄핵 어묵 무료나눔'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어묵과 국물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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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무대에 오른 김뜻돌의 공연을 보고 있다. 김뜻돌은 "화려한 깃발과 함성, 그리고 웃는 얼굴의 젊은 청년들을 볼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윤석열이 체포된 것은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언 후 대표곡 삐뽀삐뽀를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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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십자각 일대를 가득 메우며 금속노조의 무지개 깃발을 비롯한 각종 산업별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깃발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가운데 시민들은 하나같이 "윤석열 구속" "윤석열 파면" "윤석열 퇴진" 등을 외치며 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