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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17일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들은 최근까지 함께 산부인과를 오갔고, 홍 감독은 김민희의 출산 후에 대비해 한동안 하지 않았던 운전을 다시 시작하려 연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당사자들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가까운 지인들도 "들은 바 없다"고만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영화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홍 감독과 김민희는 2년 후 열애를 인정한 뒤, 김민희의 부모가 거주중인 경기 하남에서 함께 살고 있다.
김민희와의 혼외 관계가 깊어지자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결혼한 동갑내기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 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이 홍 감독에게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을 물어 2019년 소송을 기각했고, 홍 감독이 항소하지 않아 두 사람은 현재 법적 혼인 관계를 유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