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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20일 2차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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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17. 13:04

202501130100106590006492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아시아투데이DB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 가족부장에게 오는 20일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가족부장은 윤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가족부장은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경찰은 김 가족부장에게 이달 14일 1차 출석 통보를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로 입건된 대통령경호처 인물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등 4명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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