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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美 신정부 출범 앞두고 금융·외환시장 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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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1. 17. 09:42

최상목 권한대행, 경제금융 간담회<YONHAP NO-196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다음 주(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이 미국 신 정부 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F4 회의에는 재정정채을 담당하는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앞서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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