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BNK부산은행,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 맞손…2000억원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5010008192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1. 15. 16:29

긴급 생계자금·대환대출 자금 등 총 2000억원 규모 지원
"실질적 도움 되길…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부산은행 부산시의회 업무협약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이 1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시의회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과 재기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부산은행은 부산 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원과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 자금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이달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혜택이 다수 인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아울러 BNK부산은행은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향후 부산시의회와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