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도움 되길…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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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과 재기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부산은행은 부산 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원과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 자금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이달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혜택이 다수 인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아울러 BNK부산은행은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향후 부산시의회와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