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미일관계 중요…조속한 회담 원해"
미일협력, 북한, US스틸 인수 등 논의 전망
| Indonesia Japan | 0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石破茂·왼쪽)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인도네시아 서(西)자바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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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같이 전하고, 이시바 총리의 방미는 2월 8~9일 전후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기자단에 "미국과의 관계는 일본에 매우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일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NHK방송이 전했다.
| MALAYSIA JAPAN DIPLOMACY | 0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石破茂·왼쪽)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10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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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미·일 협력 방안과 북한 등 한반도 정세, 그리고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사 US스틸 인수 계획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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