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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 등 상생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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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1. 09. 07:00

상생지원금 지원 등 작년에만 총 8만 명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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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있는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전경.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KB 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생계·경영안정 지원사업에 6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30만원 지원 등 작년에만 총 8만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소공연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상생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소공연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와 함께 착한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을 대상으로 무료 해충방제·방역, 냉난방기 내부청소를 지원했고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정비를 무료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소상공인 사업장 친환경 전환을 위해 CJ대한통운과 함께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비, 친환경 패키징 등을 지원했다.

소공연은 네이버 2023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합회 소속 16개 광역시도 지회·기초지부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이어왔다.

1000곳 이상의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활용 교육과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 200곳 이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전환·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전국 5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축제와 연계한 쇼핑라이브 지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확대를 진행했다. 또 카카오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를 완공하고 단계별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금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무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소공연은 이를 바탕으로 화재보험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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