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104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내용은 여성창업은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자격을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판로지원은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하면 부스비 등도 지원한다.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인력지원은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선배 여성CEO(최고경영자) 등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확대·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