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경협, 올해 첫 행보는 소상공인 지원…진흥공단과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07010003232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1. 07. 13:57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성장지원 MOU 체결
"소상공인 상생 위한 경제계 캠페인 추진"
2024071501001476100089061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가 2025년을 여는 첫 행보로 소상공인 지원을 택했다.

7일 한경협은 이날 오전 FKI타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FKI타워에서 열린 협약식 현장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한경협 첫 사업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 류 회장은 한경협·소진공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우리시장을 방문한 한경협 임직원들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입한 쌀과 과일, 채소, 국수 등 식자재는 서울역과 영등포 인근 노숙자 재활센터이자 무료급식소인 서울 다시서기지원센터와 토마스의집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협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생을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도 실천하는 경제계 캠페인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