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가능물품 전달
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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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매장 인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은 지난 9일 복지관 아이들에게 '카카두 그릴러 세트'와 '치킨 세트'를 각 50세트씩,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진저브레드 쿠키와 다양한 젤리, 캔디로 구성된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도 전달했다.
이후 아웃백 거제점은 이달 29일 경남 거제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아동·청소년 10여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를 제공했다. 월 1회 인근 지역 주민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거제점의 나눔활동은 2017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다.
김재주 아웃백 거제점주는 "내가 이곳에 오기 전부터 이어져 온 나눔 활동"이라며 "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거제점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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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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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