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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계엄령 후폭풍’에 코스피 1.44% 하락…2464.0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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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04. 16:20

'정치 불확실성' 악재에도 개인 매수세 커
외인은 4000억원 넘게 '셀 코리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계엄령 후폭풍'에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떠받쳐 2460선을 지켜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 내린 2464.0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41억원, 234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4092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1.88%), 기아(0.10%), 고려아연(8.37%)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0.93%),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2.56%), 셀트리온(-2.09%), KB금융(-5.73%), 삼성전자우(-0.5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8% 내린 677.15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이 17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억원, 15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0.85%), 휴젤(0.96%) 등이 올랐다. 하지만 알테오젠(-2.15%), 에코프로비엠(-2.83%), 에코프로(-3.39%), HLB(-2.17%), 엔켐(-2.27%), 클래시스(-4.84%), JYP엔터(-1.86%), 레인보우로보틱스(-6.76%)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40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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