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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어촌 소외계층 지원 위해 10억원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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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2. 04. 14:37

어촌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위해 활용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협력 확대"
수협은행 기금 전달
신학기 Sh수협은행장(왼쪽)이 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어촌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어촌만들기'의 일환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마련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양사가 지난해 4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에 이은 협업의 결과물이다. 양사는 앞서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양환경 개선과 어촌 활성화 지원,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Sh수협은행이 협력재단에 전달한 협력기금 10억원은 향후 어촌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신학기 행장은 "수협은행은 어촌 고령화와 어가 소득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어촌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업인 삶의 터전인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협은행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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