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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대구·경북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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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1. 05. 14:49

여덟 번째 현장간담회 개최…현장 중심 경영 지속
김성태 행장 "중기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로 설정"
김성태 기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사진)이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 광주에 이어 여덟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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