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행장 "중기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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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 광주에 이어 여덟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