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혁신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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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당국과 금융기관들이 금융사기 방지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 '지켜요'와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지켜요'는 사용자가 자신의 보안 점수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보안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시에 처음 개관한 '신한 학이재'가 청년과 고령자를 연결하는 지역 사회의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대 간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에서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과 금융 소비자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