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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정부의 2023년 9월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발맞춰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산업계 동향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리는 24일 행사에서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안건 기여자로도 활약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다비드 로메로 멕시코 몬테레이공과대학교 교수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의 강연과 함께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DX)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미래 제조업을 이끌어 나갈 푸드테크와 로보틱스 관련 기업들이 모여 제조업의 미래를 논하는 패널 토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의 스마트팩토리 우수 구축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더불어, 참가자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행사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그간 이 센터를 이용해온 중소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운영 중인 교육 커리큘럼·컨설팅 성공 사례 소개 프로그램과 산업계 주요 이슈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텍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