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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침체 공포’ 급락 하루 만에 26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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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9. 05. 10:01

개미들 매수세에 주요 반도체주 상승세
코스피 하락 마감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1.72(1.23%) 오른 2613.10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에도 코스피가 급락 하루 만에 2600선을 회복 중이다. 개미들의 매수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1.72(1.23%) 오른 2613.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0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반등은 개인의 반도체주 매수세에 따른 것이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전날 낙폭(8.05%)이 컸던 SK하이닉스다. 전날 15만4800원까지 하락해 '15만닉스'로 내려앉았던 SK하이닉스는 3.23% 오르며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도 소폭 상승했다. 전날보다 1.29% 오르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한미반도체(2.38%), HPSP(2.72%), 이오테크닉스(3.22%), 원익IPS(2.79%) 등 주요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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